한국일보사와 안익태(安益泰)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 제7회 안익태작곡상 시상식이 18일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작품은 대상에 유범석(劉凡石·34·미 인디애나대 작곡과 박사과정)씨의 「심상」(心象)」, 우수상에 이홍석(李洪奭·38·장로회신학대 교수)씨의 「다섯 개의 윤곽」이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다.시상식에는 우수상 수상자 이홍석씨와 수상자 가족, 장명수(張明秀) 한국일보 사장, 이성재(李誠載) 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 심사위원 중 김정길(金正吉) 이영자(李英子)씨 등이 참석했다. 미국 유학 중인 유범석씨는 시상식에 오지 못해 가족이 대신 상을 받았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