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헌스타킹은 쓰임새가 다양 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헌스타킹은 쓰임새가 다양 등

입력
2000.01.17 00:00
0 0

■양초의 촛농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면겨울에는 집안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기 위해 촛불을 켜두는 경우가 많다. 촛불을 켜면 양초 둘레에 촛농이 흘러 지저분하다. 이럴 때 촛불 심지 아래에 고운 소금을 약간 뿌려 두면 훨씬 덜 흘러내리고 촛불도 한결 밝아진다. 양초를 물에 한동안 담가 두었다가 사용해도 촛농이 덜 흘러 내린다. 또 촛불을 입으로 불어 끄면 그을음으로 불편을 겪게된다. 이럴 때 촛불의 심지 아래에 물 한 방울을 살짝 떨어뜨려 보자. 촛불이 금방 사르르 줄어들면서 쉽게 꺼진다.

■남편의 소지품 바구니를 만들자

출근길에 가져갈 물건을 챙기지 않아 회사에서 불편을 겪는 남편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옷을 갈아입으면 신경을 써도 소지품을 빠뜨려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막으려면 집안에 조그마한 소지품 전용 바구니를 설치해두자. 남편이 옷을 갈아입을 때나 다음 날 가져갈 물건이 있으면 무조건 바구니에 담아 두는 것을 습관화하면 소지품을 잊지 않고 챙기게 된다.

■헌 스타킹은 쓰임새가 다양하다

헌 스타킹은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스타킹에 스펀지를 채워 넣으면 행주가 되고 스타킹을 잘라 몇 겹으로 겹쳐서 재봉질 해두면 가구나 신발을 닦는 걸레로 안성맞춤이다. 스타킹 안에 쓰고 남은 비누 조각들을 넣어서 묶으면 끝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분량을 모아 쿠션 및 베갯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수도관에 칭칭 감아 두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하게 되고 옷을 개어서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스타킹을 끼워 두면 옷자국이 남지 않는다.

■옷에 빨랫줄 자국이 나지 않게 하려면

세탁한 옷을 빨랫줄에 널어서 생긴 자국은 다리미로 다려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 두루마리 화장지를 다 쓰고 난 마분지 통이나 못쓰는 볼펜 깍지를 빨랫줄에 여러 개 끼우고 널면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또 빨래를 걷을 때에도 마분지 통이나 볼펜 깍지가 바퀴 구실을 하므로 편하다. /「알뜰 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 저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