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지난주 보다 커지고 있다. 서울지역 매매가는 평당 3만3,800원, 전세는 평당 1만7,100원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가도 평당 9,900원, 전세는 평당 1만5,600원 올랐다.전국적으로 서울의 매매가 상승폭이 가장 컸고 내달부터 시작되는 이사철을 앞두고 서서히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주 대비 매매가 상승이 큰 지역은 서울 송파구 오륜동 평당 6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잠실동 47만원, 강동구 암사동 46만원 등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동작구 흑석동 28만원, 강북구 수유동 26만원, 강남구 개포동 23만원, 성남 하대원동 21만원, 일산 장항동 20만원, 대전 신성동·서울 성동구 사근동 각각 18만원, 성남 신흥동·강북구 우이동·강동구 고덕동·서초구 우면동 등이 각각 17만원, 대구 봉덕동·송파구 삼전동 각각 16만원, 의왕 포일동 15만원순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는 경기 시흥 장곡동이 평당 22만원으로 가장 많이 뛰었고 구미 남통동 18만원, 서울 마포구 창전동 17만원, 고양 화정동·송파구 문정동이 각각 16만원, 마포구 공덕동 15만원, 오륜동 14만원, 과천 원문동·군포 금정동·용인 기흥읍·서초구 잠원동 각각 13만원, 군포 오금동·의왕 포일동·분당 수내동·성동구 행당동·송파구 잠실동이 각각 12만원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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