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다시 한번 연승기록에 도전했다.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서 샤킬 오닐의 26득점, 19리바운드를 앞세워 미네소타를 104-91로 꺾고 16연승 마감후 다시 승수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22점으로 뒤를 받쳤다.
뉴욕 닉스는 패트릭 유잉이 단 4득점 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라트렐 스프리웰이 20점을 몰아넣어 샬럿 호네츠를 91-79로 제압했다. 샬럿은 포워드 보비 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첫 게임에서 에디 존스가 23득점 하는 등 승리를 따내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쳤지만 무위에 그쳤다.
휴스턴 로케츠는 시카고 경기서 가드 스티브 프랜시스가 27득점하고 월트 윌리암스가 17득점 하는 활약에 힘입어 약체 시카고 불스에 93-90으로 신승했다. 이범구기자
16일 전적
디트로이트 112-107 워싱턴
필라델피아 101-98 애틀랜타
보스턴 99-96 뉴저지
인디애나 96-89 올랜도
댈러스 113-105 포틀랜드
LA레이커스 104-91 미네소타
뉴욕 91-79 샬럿
휴스턴 93-90 시카고
밀워키 118-97 토론토
유타 112-75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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