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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변인 "李여사 외제옷 주장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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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변인 "李여사 외제옷 주장 개탄"

입력
200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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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14일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의 「이희호(李姬鎬)여사 고가옷 사치」 주장에 대해 『무책임한 폭로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반박했다.박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여사는 외제옷이 없으며 비싼 옷을 입지 않는다』면서 『특히 이 의원이 말한 샤넬 상표의 옷은 없으며 외국에서 옷을 맞춘 일도 없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아무리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이 허용됐다해도 국가원수 부인의 옷 문제를 거론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대외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의원이 대통령 부인의 옷을 조사하고 다녔다는 데 그게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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