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오름세가 6일째 이어지고 있다.11일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개장초반부터 강세를 지속, 전날보다 0.04% 포인트 오른 연 10.26%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9월22일의 10.58%이후 최고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0.03% 포인트 상승한 연 9.26%를 기록했다.
채권관계자들은 『지표 금리와 실제 금리간 괴리현상을 보이던 장기금리가 현실화하는 것일뿐 실제로 금리가 오르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최근 급등을 고려할때 현 수준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o.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