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티안스(브라질)가 제1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클럽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코린티안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경기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최종전서 리카르딩요와 프레디 린컨의 득점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2-0으로 물리치고 조 1위에 올랐다.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앞서 열린 경기서 라하 카사블랑카(모로코)를 3-2로 제압, 코린티안스와 동률(2승1무)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조 2위에 머물렀다. 코린티안스는 12일 B조 최종전 네카사(멕시코)-바스코 다 가마(브라질)의 승자와 15일 오전8시 결승전을 갖는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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