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올해 211개 문화예술 관련 사업에 13억6,400만원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내역은 전통예술 분야 50개 사업에 2억9,400만원을 비롯, 미술분야 43개 사업 2억3,600만원,음악분야 27개 사업 2억900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 사업수는 2개, 액수는 2억9,000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시관계자는 『올해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및 2002년 월드컵과 연계된 문예 활동으로, 서울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사업과 서울시가 역점을 두는 문화사업에 우선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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