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자 서울 종암서장이 '미성년자 매매춘'에 대한 강력한 단속의지를 선언한 가운데 6일 경기도내 최초의 여성서장으로 취임한 김인옥 양평서장도 10일 관내 티켓다방과 러브호텔 등지에서 이뤄지는 여성 윤락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천명했다.양평서는 이날 티켓다방을 운영하면서 가출한 임모(15)양등 10대 소녀들을 고용, 윤락행위를 시킨 손모(40)씨와 손씨의 소개로 임양 등과 윤락행위를 한 고모(29)씨등 2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평서 관계자는 "신임서장 취임이후 윤락행위등을 근절시키라는 지시가 있어 앞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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