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융자 30만명으로 대폭 확대정부는 7일 올해부터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40만명에게 등록금을 무상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 대한 등록금 융자도 지난해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중·고생의 경우,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담임교사,교장 등으로 구성된 학비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학생은 실직자 자녀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체 중·고생 420만명중 다양한 방식으로 학비지원을 받아온 공무원, 대기업 자녀 300만명을 제외한 120만명중 3분의 1이 추가로 학비지원을 받게 됐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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