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나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개소산(消散) 기술」이 우리나라에서도 실용화한다.기상청은 7일 『최근 문승의(文勝義)청장이 러시아를 방문, 제1차 한·러 기상협력실무회의를 갖고 러시아가 개발한 안개소산 기술을 이전받기로 합의, 수년내 실용화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안개소산 기술은 드라이아이스나 요오드화, 액화질소 등을 살포해 안개를 물방울로 액화시키거나, 공기중에 열을 가해 안개를 수증기로 증발시키는 기상조절 기술이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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