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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새차 탁송료 고객부담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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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새차 탁송료 고객부담 불합리

입력
200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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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만들어서 파는 회사는 지금까지 많은 특혜를 받았다. 그런데도 소비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 차를 사면 공장에서 집까지의 탁송료를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수십만원짜리 가전제품을 사도 전화 등으로 주문만 하면 총알같이 배달해주는데 2,000만원짜리 차를 왜 이렇게 고자세로 파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산차를 더 이상 무조건 사랑해줄 수만은 없을 것같다.

조용현·전남의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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