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내달 22일께 지도체제개편과 16대 총선 출정식을 겸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이한동(李漢東)의원을 총재권한대행으로 선출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한동의원은 10일 자민련에 입당한 뒤 총재권한대행겸 수석부총재로 선출되며 2월 전당대회에서 당 총재 또는 대표최고위원으로 공식 추대될 예정이다.
자민련 고위관계자는 『전당대회나 중앙위를 소집해야만 총재를 선출할 수 있기 때문에 10일 입당하는 이의원에게 전당대회 개최 전까지 임시로 총재권한대행직을 맡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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