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비아그라」 구입이 다소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종합건강진단 성인병 검진결과 「심혈관계 질환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별도 심혈관계 진단서를 첨부하지 않더라도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은 2년에 1차례 종합건강진단을 받고, 40세 이상 성인은 1차 검진에서 협심증 심장염 심비대증 등 심전도 검사를 하고 있다.그동안 비아그라를 구입하려면 심혈관계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진단서를 첨부해야 가능했지만 진단서 발급시 20만원 이상 드는데다 의사들이 부작용 등을 우려, 발급을 기피해왔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