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혼자사는 노인돕기 뿌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혼자사는 노인돕기 뿌듯

입력
2000.01.07 00:00
0 0

작년 연말에 우리 중랑경찰서 여직원들이 혼자사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일일찻집을 열어 4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가정을 방문, 좁고 어두운 방, 온기없는 방바닥, 아흔의 고령에 손수 음식을 만드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눈물이 핑돌았다. 10만원이라는 작은 액수에도 너무 고맙다고 우리를 얼싸안고 눈물을 글썽이는 노인들을 뒤로 하면서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더 많이 도와드릴 수 있었을 텐테…」하는 아쉬움이 일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권영숙·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