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음대협, 영화 '거짓말' 고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음대협, 영화 '거짓말' 고발

입력
2000.01.07 00:00
0 0

음란폭력성조장매체대책시민협의회(음대협·공동대표 손봉호·孫鳳鎬)는 6일 한국영화 「거짓말」을 제작한 영화감독 장선우씨와 제작사 「신씨네」대표 신철씨, 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인 단성사 등 전국 100여개 개봉관을 음란물 제작·배포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음대협은 『지난해 두차례 등급보류 끝에 8일 개봉되는 「거짓말」은 음란물 확정 판결을 받은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라며 『영화 전체의 70%이상이 성도착 및 변태적 남녀 성행위로 구성돼 공개적으로 상영될 경우 심각한 성의식 왜곡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음대협은 다음주중 「거짓말」의 상영중지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연대해 관람거부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덕상기자

jfur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