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산 엽서의 앞면에 어느 관광지의 여관 광고가 찍혀 있어서 너무나 황당했다. 정보통신부에 항의전화를 했더니 관계자는 올해부터 광고비를 더 받고 광고엽서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이 봉인가. 광고를 실어 수익을 올리려면 먼저 소비자의 동의를 얻거나 가격을 할인해야지 무턱대고 판매해놓고 앞으로 판매방법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면 되겠는가. 하루빨리 시정되어야 하겠다. 이병돈·서울 중랑구 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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