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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치료 우리 먹거리가 "역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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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치료 우리 먹거리가 "역시 최고"

입력
200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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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크게 번진 감기는 심한 마른 기침에 시달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고통으로 악명이 높다. 병원에서 지어준 약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게 환자들의 호소. 때마침 MBC드라마 「동의보감」이 인기를 끌면서 민간요법이 관심을 모으는 추세. 감기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우리 먹거리는 어떤 게 있을까.겉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있는 도라지는 기침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100㎚, 690원. 모과와 유과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감기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유자 1개 660원. 생강과 마늘, 파에는 감기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발열작용을 해 해열을 시키는 것도 이들 채소의 특징. 생강 100㎚ 480원, 마늘 100㎚ 580원, 파 1단 1,280원.

기침에 좋은 효과가 있는 은행은 하루 15알 정도를 참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15알 이상은 금물. 은행 100㎚ 1,980원. 감기로 오슬오슬 춥고 온몸이 쑤시는 사람은 콩나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콩나물 100㎚ 190원.

무와 매실도 기침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려준다. 무 1개 1,380원, 꿀매실차 1㎏ 5,600원. 배와 꿀을 섞어서 중탕해 복용하면 목감기에 좋다. 신고배 2개 3,980원, 동서 아카시아꿀 600㎚ 8,200원(가격은 할인점 기준).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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