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 아마추어리그 심판들이 선수들의 폭행을 참을 수 없다며 경기운영 불참을 선언했다.프랑스 아마추어리그중 최상위인 대서양리그 심판들은 6일(한국시간) 『경기중 선수들이 심판을 밀치고 욕설을 내뱉는 등 거친 언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16, 17일 경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판들은 이미 선수들의 경기장폭력과 관련해 4건의 보고서가 접수될 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그 운영위원회는 이같은 문제점에도 불구,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낭트(프랑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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