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공짜전화 다이얼패드(www.dialpad.co.kr)가 이용자들의 접속 폭주로 서버에 과부하가 발행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롬기술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가입자가 2만5,000명을 넘어섰고, 사업개시 시점의 동시 접속자가 3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접속자 수는 이 회사가 당초 예상했던 동시접속용량 25만명을 초과한 것으로,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가입은 물론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새롬기술은 이달말 100만명 가입자 유치를 전제로 한 시스템 확충계획을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초기에 호기심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며 『시간이 지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