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사설방범시스템 오작동 잦아

무인 방범 시스템및 방범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이 시스템은 경찰서와 연결돼 비상시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막상 출동해보면 시스템이 너무 예민하거나, 설치한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오작동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순찰차와 경찰관의 시간 낭비는 물론, 정작 필요한 곳에 경찰력이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는 일이 있다.

시스템 회사는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정확히 가르쳐주고, 주민들도 사용법을 완전히 익혀 오작동에 따른 경찰력 낭비를 줄여야할 것이다.

박용수·서울 마포경찰서 성산1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