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추적 60분」프로듀서 일동은 3일 『한나라당 정형근, 이신범 두 의원이 8일까지 자신들의 발언에 대해 분명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두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추적 60분이 국가정보원의 조종 또는 지시를 받고 있다」고 한 발언은 명백히 KBS와 KBS 프로듀서들의 명예를 심각히 떨어뜨린 행위』라고 주장하며 『해가 바뀌었다고 아무런 사과없이 그냥 넘기려 한다면 착각』이라고 말했다.■「남희석·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의 경명철 책임 프로듀서(CP)와 이용우 담당 프로듀서가 지난해 12월 30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글로벌 카메라」 「한국대장정」 등의 코너를 통해 2001년 한국방문의 해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쉬리」가 안방 극장도 장악했다. 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며 방송 3사의 밀레니엄 특집 프로그램 중 KBS 2TV가 1일 방영한 영화 「쉬리」가 37.3%(점유율 58.8%)의 시청률로 1위였다. 「쉬리」는 KBS와 TV 판권료 사상 최고액인 6억원에 계약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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