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37·인천방송 야구해설위원) 4일 아시아야구연맹(BFA)이 마련한 저개발국가 야구 클리닉에 파견할 코치로 선임됐다.24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인근 퀸시리키트야구장에서 열리는 저개발국가 야구클리닉에 일본 대만 미국에서 파견된 코치진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 고교야구 최고 인기스타로 97년 쌍방울에서 선수생활을 마친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2년간 연수를 받고 지난해 귀국했다.
영어가 가능하고 현역시절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경험해 코치로 적격이라는 점이 고려돼 발탁됐다고 야구협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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