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4일 『최근 일부 재벌들이 다시 양적인 확장을 하려는 분위기가 있는데, 매우 걱정스런 일』이라며 『경쟁력 없는 기업들의 사업확대는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하라, 하지 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기업은 이미 사업분야를 가질만큼 갖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을 위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또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부정부패 척결』이라며 『과거에 비하면 많이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부패가 남아있는 만큼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부정부패를 추방, 깨끗한 사회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개혁의지가 부족한 공직자들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개혁은 과격한 것이 아니라 시대요청에 맞춰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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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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