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을 하루 앞둔 5일 전국이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남북에는 최고 30㎜의 비가,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20㎝의 눈이 내린다.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5, 6일 전국에 걸쳐 겨울비가 내린 뒤 7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주말인 7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5일 전국 각 지방의 예상강수량은 5∼20㎜이고 경남북에는 곳에 따라 최고 30㎜의 비가 예상된다. 산간지방에는 3-8㎝의 눈이 내리고 강원 산간과 한라산의 적설량은 5∼20㎝이다.
5,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영하 1도)과 철원(영하 2도)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영상으로 포근하다. 그러나 7일부터는 기온이 급강하, 서울의 경우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각각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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