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지역에 골프장 20개가 신규개장되고 골프장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신·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4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부도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던 가평군 유명산, 여주군 렉스필드, 포천군 산정호수 등 11개 골프장이 지난해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했으며 안성시 세븐힐스, 남양주시 클럽비전힐스, 이천시 백암비스타 등 9개 골프장이 올해안에 준공된다.
이들 골프장이 문을 열개될 경우 경기지역 골프장은 88개로 늘어나 하루 골프인구는 현재보다 3,000여명 늘어난 1만7,000명여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15개 지역으로 한정된 골프장내 숙박시설을 늘리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상수원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권역의 수변구역외 지역에 대해 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골프장내에 전원주택, 쇼핑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에 대한 규제완화도 건의키로 했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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