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는 일산신도시내 활용도가 낮은 녹지 5만여평을 휴식 및 놀이, 만남, 대화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일산구가 최근 마련한 「일산 녹지환경디자인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올해 말까지 4억원을 들여 백마역-풍동 애니골(1.1㎞) 구간을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 또 4월까지 마두역광장(1,000여평)에 잣나무, 느티나무 등 나무 1,500여그루를 심는등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2001~2009년 연차적으로 「중장기 녹지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을 마련, 대화동 일대 등 활용도가 낮은 녹지 4만1,700여평을 테마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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