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년 독자로서 새천년을 맞아 한국일보에 작은 건의를 하고싶어 펜을 들었다. 한국일보는 다른 신문과는 달리 객관적이고 공정한 논조가 마음에 든다. 그러나 현정부가 들어선 이후 논조가 조금 한쪽으로 기우는듯해 아쉬움이 있다. 한가지 더 지적한다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당히 다루고 넘어가지 말고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접근하면 어떨까. 새천년 한국일보의 건투를 빈다. 장필호·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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