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구청 및 산하 사업소의 우수 직원들을 상대로 시상하는 「올해의 새서울봉사상」 수상자로 광진구청 민원정보과 이응희(55·6급)씨 등 10명을 선정했다.이씨는 지하철 승객들이 졸다가 목적지에서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전동차가 환승역에 도착할 때 뻐꾸기 소리를 틀어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1∼4호선에서 채택되는 등의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본청 여성개발담당관 남길순(37·여·6급), 조경과 조오영(40·6급), 소방방재본부 특수구조대 소방장 경광숙(43), 건설안전관리본부 조병준(44·6급)씨 등이 수상자로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