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가 한국판 아마존으로 부상하고 있다.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 곳은 8개월만에 250만명이 방문, 하루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대표적인 국내 인터넷서점으로 떠올랐다. 특별한 경품행사나 광고없이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시중서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정가에서 평균 20% 정도 할인이 되며 특별할인코너를 이용하면 최고 37%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인터넷서점의 장점을 살려 24시간 책을 주문할 수 있으며 수시로 도서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다루는 책의 종류도 일반 소설부터 전문서적, 참고서, 만화책까지 골고루 갖춰 대형서점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구입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방법과 은행에서 입금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형태를 갖춰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을 고를 수 있다구입한 책은 우편으로 발송해주기 때문에 주문일로부터 하루나 이틀이내에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예스24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새해에는 도서전문웹진을 창간할 예정이며 디지털문예 대상도 제정해 신진작가들의 등단을 도울 방침이다.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