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7일 최동규(崔東奎) 전 동자부장관 등 11명의 추가 영입인사를 확정, 발표했다.민주신당이 발표한 영입인사에는 박병재(朴炳載)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상은(朴
商銀) 대한제당 사장, 김택기(金宅起) 전 동부화재 사장, 안금성(安金成) 금성종합건설 대표, 장정언(張正彦) 전 제주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과 기업인 5명이 포함됐다.
또 김욱태(金煜泰) 전 관세청장, 최일홍(崔一鴻) 전 경남지사, 김용모(金容模)전 인천남동구청장 등 전직 관료 4명와 강대흥(姜大興) 전국담배인삼공사노조위원장,문상주(文尙柱) 학원총연합회장 등 직능단체 대표 2명도 포함됐다.
김민석(金民錫) 대변인은 "이번에 영입된 분들은 모두 내년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로서 주로 전문 경영인들"이라면서 "이같은 경향은 앞으로 이뤄질 추가영입에도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창준위는 내달 초 전문 경영인 등 참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신진인사를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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