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정성없는 카드 남발 문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정성없는 카드 남발 문제

입력
1999.12.27 00:00
0 0

이맘때 쯤이면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는데 우편물 폭주로 제 시간에 배달되지 않거나 가끔 주소가 바뀌어 오는 경우도 있다. 이는 무작정 자신만을 알리기위해 엄청난 양의 똑같은 카드를 각계 각층으로 보내는 사람들때문이기도 하다. 이를 전문으로 대행하는 업체도 생겼다고 한다. 편지나 카드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어야하는 법인데 이제는 다만 자신을 알리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본인의 정성을 담은 카드를 보내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창현·인터넷한국일보독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