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4일 도심진입 자가용 이용자의 전철 환승률을 높이기 위해 2003년까지 수도권 철도역 부근에 환승주차장 16곳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지원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밝혔다.건교부는 또 버스운송 사업자의 차고지 확충을 지원하고 버스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까지 수도권에 버스공영 차고지 11개소를 건설키로 했다. 건교부는 환승주차장 및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전액 지방비로 건설하던 것을 총사업비 25% 범위내에서 국고지원키로 하고 올해부터 2003년까지 5년에 걸쳐 611억원을 지원한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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