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Y2K문제와 관련, 24일을 기준으로 전력·에너지 통신 원전 국방 수자원 금융 해운항만 환경 의료 산업자동화설비 중소기업 중앙·지방행정 등 13개 중점분야에 관한한 예상가능한 모든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남궁석(南宮晳)정통부장관은 이날 김종필(金鍾泌)총리 주재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5차 Y2K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모의훈련 결과 등을 토대로 이같이 보고했다.
정부는 그러나 Y2K 문제의 예측불가능성을 감안, 정통부에 내년 초까지 「Y2K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주요 부처·기관별로 긴급기술기동팀을 가동해 피해신고가 있을 경우 곧바로 조치키로 했다.
신고 및 문의 (02)750-1100
이동국기자
eas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