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석현 의원이 정치얘기가 전혀 없는 청소년용 동화집을 냈다.「소라게는 정말 이사했을까」라는 제목의 동화집에는 「록커가 된 막내새」, 「레밍쥐를 이긴 황새풀」, 「외팔이 소나무」 등 모두 13편의 이야기가 삽화와 함께 담겨있다. 이 이야기들은 이의원이 지난 2년간 동해 정동진, 지리산 뱀사골, 계룡산 등을 여행하면서 떠오른 느낌과 아이디어를 줄거리로 엮은 것.
이의원은 「작가의 말」에서 『세상의 모든 생명들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하며, 상생(相生)의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책을 쓴 동기를 밝혔다.
노원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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