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는 헌법재판소의 군필자 가산점 위헌 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성명을 발표, 『정부는 군가산점제도로 인해 취업권을 박탈당했던 여성과 장애인 및 군 미필자에 대한 피해보상과 후속조치를 빠른 시일내에 진행시켜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오순옥 부장은 『군가산점제도 폐지로 여성과 장애인의 취업권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본다』면서 『군복무를 마친 응시자에게는 취업후 연금, 호봉을 높여주거나 2∼3년 응시 연령을 늘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혜택을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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