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삼성투수 김상엽(29)을 보상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LG는 23일 자유계약선수(FA) 김동수의 삼성 이적에 따른 보상으로 김상엽을 영입하겠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 김상엽은 89년 삼성에 입단, 통산 78승54패49세이브를 기록한 우완 정통파 투수다.
한편 두산이 23일 메이저리그 경력의 외국인 좌완투수 마이크 파머(31)와 입단보너스 2만달러와 연봉 8만달러 등 총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파머는 96년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7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방어율 7.71을 기록했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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