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세계 새CI 삼성 계열사와 비슷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세계 새CI 삼성 계열사와 비슷

입력
1999.12.23 00:00
0 0

새천년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의 심벌마크가 화제다.신세계는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을 갖고 「활짝 핀 빨간색 꽃」을 새마크로 선정했다.

흥미를 끄는 대목은 신세계의 새 마크가 그룹의 모태인 삼성그룹의 신라호텔 및 에버랜드의 마크와 비슷한 이미지라는 것. 신라호텔은 무궁화과인 샤론장미꽃(rose of sharon)을, 에버랜드는 바퀴모양의 꽃잎(nature wheel)을 심벌마크로 쓰고 있다. 신세계가 삼성그룹에서 계열분리됐다지만 백화점의 「새얼굴」은 삼성과의 유대감을 연상시킨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꽃잎 숫자도 이런 추정을 더하고 있다. 심벌마크의 꽃잎이 신라호텔은 5장, 에버랜드는 6장, 신세계는 7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꽃잎수가 7장인 꽃은 없다』며 『삼성계열사 마크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