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6면 「배고픈 겨울방학, 밥굶는 2000년대」를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 경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한창 자라날 어린이들이, 밥을 굶은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 천년을 맞을 것이라니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취해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 것 같다.하지만 어린이들이 밥을 굶도록 방치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도와주었으면 한다. 신문에 실린 내용을 복사, 연말 모임 등에서 동료들에게 나눠주고 동참을 권하겠다. /선명식·인천 남구 주안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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