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2일 영국 웨스트랜드사로부터 주야간 전천후 해상작전헬기인 슈퍼 링스(Super Lynx·사진) 3대를 도입, 구축함과 전방기지에 배치했다.슈퍼 링스는 수중온도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는 수중음탐기 및 열상감지장비(FLIR)와 전자전 지원장비(ESM) 위성항법장비(GPS) 등 최신형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정거리 15㎞의 미사일과 어뢰를 발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중으로 침투하는 잠수함의 위치 파악과 동시에 신속한 공격을 할 수 있어 대잠수함 작전 등 해상방위태세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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