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안익태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 제7회 안익태작곡상 수상자로 대상에 유범석(劉凡石·31·미국 인디애나대 작곡과 박사과정)씨의 「심상(心象)」, 우수상에 이홍석(李洪奭·35·장로회신학대 작곡전공 교수)씨의 「다섯개의 윤곽」이 선정됐습니다.올해 응모작은 모두 13편이었습니다. 관현악곡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12월 17일 심사를 했습니다. 시상식은 새해 1월 18일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립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입니다. 「애국가」 작곡자 겸 지휘자 안익태 선생의 음악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한국 창작음악 발전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창작음악 목록에 올라갈 좋은 작품과 작곡가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