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사상 처음으로 뉴스에 대한 신문광고를 냈다.MBC는 21일자 중앙종합일간지 및 스포츠지, 경제지 등 4개 신문에 `NEWStar'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엄기영 보도국장을 비롯, 보도국 앵커와 기자 13명의 사진을 이름 및 E-메일 주소와 함께 실었다.
MBC는 이 광고에서 `NEWS'라는 단어를 합성해 `NEWStar', `NEWSay', `NEWSee'라는 3개의 새천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새롭게 변화할 MBC 뉴스를 설명했다.
외국에서는 방송뉴스에 대한 신문광고가 가끔 있는 일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있는일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MBC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19개 중앙종합일간지 및 스포츠지, 경제지에매일 4-5개씩 순차적으로 자사 뉴스에 대한 광고를 내게 된다.
엄기영 보도국장은 "뉴스에 대한 신문광고는 시청자들에 대한 굳은 약속과 결의의 의미가 있으며 말로만 뉴스가 바뀐다고 하는 것보다는 이성에 호소하는 인쇄매체를 통해 광고를 내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해 신문광고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S도 자사 뉴스에 대한 신문광고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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