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언론통폐합이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언론계 최대사건에 올랐다.기자협회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편집·보도국장과 언론학교수 등 29명을 대상으로 20세기 언론계 최대사건과 최고인물을 설문조사해 20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68.9%인 20명이 최대사건으로 언론통폐합을 꼽았으며 5명이 지지한 74년 언론자유수호운동이 그 다음이었다.
최고인물 분야에서는 5명이 선정한 장지연(張志淵·1864-1921)전 황성신문 사장과 송건호(宋建鎬·72)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가 공동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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