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맥고너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신임회장(54·사진)은 20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개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맥고너글 신임회장은 AMCHAM 투자조사단의 방북과 관련, 『내년 상반기에 한국진출 10여개 회사로 투자조사단을 구성해 방북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북은 구체적인 투자보다는 시장환경을 탐색하고 의사소통 통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고너글 신임회장은 84년까지 국무성에서 경제담당으로 뱅크원(전 퍼트스 내셔널 뱅크오브 시카고)에 입사, 동남아시아 본부 대표와 싱가포르 지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뱅크원 한국 지점장을 맡고있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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