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형재영(조폐공사)이 19일 일본 야마구치현 보후시에서 벌어진 제30회 요미우리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0분37초를 기록, 일본의 와타나베 도모노리(2시간9분40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3월 동아마라톤대회(2시간11분34초)에서 우승한 형재영은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을 57초 앞당겼다.형재영은 이에 따라 국내외대회 기록순으로 3명에 주어지는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경쟁에서 단독 1위를 마크,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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