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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자동차의 창이 얼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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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자동차의 창이 얼었을때

입력
1999.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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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창이 얼었을 때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자동차에 눈이 덮여 있으면 짜증이 난다. 이럴 때는 유리창의 눈을 그대로 두고 차의 시동을 걸고 히터를 유리창 방향으로 틀어 놓는다. 그리고 약 2∼3분 후 창에 얼어붙은 눈이 녹기 시작할 때 바깥쪽에서부터 천천히 걷어내면 된다. 유리창에 딱딱하게 붙어 있는 성에나 얼음 덩어리는 플라스틱 책받침같은 매끄럽고 단단한 물건으로 긁어내면 쉽게 떨어진다. 면도칼같은 날카로운 금속을 사용하면 유리창에 흠집이 나므로 피해야 한다.

■마늘을 쉽게 다지려면

마늘은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이라 사용량이 많다. 그런데 이 마늘을 까서 찧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도마 위에 올려놓거나 절구통에 넣고 찧으려면 이리저리 퉁겨나간다. 이럴 때는 라면 봉지나 과자 봉지 속에 껍질 벗긴 마늘을 넣고 나서 입구를 잡고 그대로 봉지째 찧으면 손쉽게 골고루 잘 다져진다.

옷에 볼펜 잉크 찌꺼기가 묻었을 때

옷에 볼펜 자국이 지면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우선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서 두드리듯 닦아내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자국이 지워진다.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 두어도 휘발 성분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진다. 하지만 테릴론이나 아세테이트 등의 합성 섬유는 시너에 약하므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

■고구마가 익었는지를 알아보려면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를 통째로 삶을 때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려 불편하다. 이럴 때 냄비의 물에 다시마를 조금 넣어보자. 다시마에는 고구마를 부드럽게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고구마가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게 삶아진다. /「알뜰 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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