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양화대교 상류측 교량(신교)의 선유도_남단간 성능개선공사에 따라 김포공항 방면에서 양화대교로의 차량 진입을 19일 0시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같은 구간 하류측 교량(구교)은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합정동 방면에서 오는 차량은 그동안 통제됐던 김포공항 방향 및 여의도 방향 진출램프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한남대교 북단인 한남오거리에서 강변북로로의 진입(용산 방면) 통제를 19일 해제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변경, 내년 12월31일까지 계속 통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강변북로의 진입신설도로 구간의 토지 건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가 지연돼 통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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