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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핸드볼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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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핸드볼 최강자 가린다

입력
199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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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남녀핸드볼의 최강자를 가리는 99-2000 대한제당배 핸드볼큰잔치가 20일 개막, 다음달 4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대학·실업팀을 합쳐 남자 7개팀, 여자 6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접목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부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상무를 비롯, 두산그린 충청하나은행 등 3개 실업팀과 경희대 한체대 원광대 여주대 등 4개 대학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지난 대회 우승팀 제일생명을 비롯해 대구시청 제일화재 광주시청 한체대 상명대 등 6개팀이 출전한다. 20-28일(25, 26일 휴식)은 잠실학생체육관, 내년 1월2-4일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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