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한해 운세를 알려 드립니다」자신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입력해 본인의 2000년 사주는 물론 그 달의 운세 및 매일 매일의 운세까지 알 수 있는 달력이 등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 1층 잡화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운세달력 「행운력 2000」(사진)은 그 사람의 경향이나 방향성, 삶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매월 따스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옛날 사진과 푸근한 이야기를 담은 표지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개개인의 운세를 마케팅에 접목시킨 이 달력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달력을 갖고자하는 신세대 뿐아니라 고객관리가 필요하거나 독특한 사은품을 기획하는 사람, 사주에 관심이 많으나 직접 역술인을 찾아가기에는 돈이 아깝다고 여기는 사람, 기억에 남는 독특한 선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A4 크기의 보드형과 벽걸이형 두가지로 가격은 2만5,000원.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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