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의 여성의류 전문 패션몰인 「굿앤굿 디자이너 월드」가 17일 문을 열었다. 굿앤굿은 10대 중심의 시장에서 탈피, 실용적인 가격지향과 패션성향을 보유한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을 주타킷으로 타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9시(소매중심)와 오후10시30분-익일 오전5시(도매중심)로 양분화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2,900여평 규모이다.
지하1층엔 스넥코너, 지상에는 디자이너 세상(1층) 캐릭터 캐주얼(2,3층), 액세서리·잡화(4층) 등이 자리한다.
김재본 대표는 『남대문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차별화한 디자인과 선진기법의 마케팅 도입, 품질향상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확보, 세계시장으로의 수출활로모색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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